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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속풀이쇼 동치미’ 하차하며 눈물의 작별 인사

by dlfkgrh 2024. 5. 12.



배우 선우은숙(65)이 장기간 출연했던 MBN 방송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며 하차했다고 11일 연예계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선우은숙은 2019년부터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으나,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하차 결정은 선우은숙이 전 남편 유영재(61)와의 법적 분쟁과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더 이상 프로그램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선우은숙은 지난 9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여러분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의도치 않게 피해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송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은 선우은숙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하차를 아쉬워했습니다. 선우은숙은 특히 작가들과 포옹하며 눈물을 보였고, 출연진 모두 그녀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녀를 지지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전 남편 유영재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동치미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결혼 후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이혼 원인은 당초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나, 선우은숙은 이혼 후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에게 상습적인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따라 선우은숙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선우은숙은 모든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도로 향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서울 생활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휴식을 취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심신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이번 하차와 함께 선우은숙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