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50회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빌리 아일리시와 K-팝 아티스트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방송에서 K-팝 스타들과의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조세호는 빌리 아일리시의 2022년 내한 콘서트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맨 앞줄에 있던 BTS의 RM과 제이홉을 기억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그 둘이 와줘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사람들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답하며, BTS 멤버들과의 만남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빌리 아일리시와 블랙핑크 제니의 친분도 주목받았습니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에서 인터뷰 MC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다들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저도 매우 영광스러웠습니다. 제니가 인터뷰를 맡아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가 많지 않은 저에게 제니는 특별한 친구입니다”라며 제니와의 깊은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와 평소에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히며, 제니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에 조세호는 “오늘부터 우리도 다 패밀리 아니냐. (유재석이) 제니 오빠니까”라고 농담을 던졌고,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도 아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방송은 빌리 아일리시가 K-팝 스타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의 솔직하고 따뜻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프로필
빌리 아일리시, 본명 Billie Eilish Pirate Baird O'Connell은 2001년 12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22세이며, 키는 161cm입니다.
빌리 아일리시의 가족으로는 아버지 패트릭 오코넬(1957년생), 어머니 매기 베어드(1959년생), 오빠 피니어스 오코넬(1997년생)이 있습니다. 그녀는 Darkroom과 Interscope 레이블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2015년에 데뷔하였습니다.
그녀의 음악 활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팝, 얼터너티브 팝, 얼터너티브 록, 일렉트로팝, 팝 록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8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여, 2019년 정규 1집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빌보드 연말 차트 및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습니다. 이 앨범은 202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제너럴 4부문을 한 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임팩트를 남기며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온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 직후인 2019년에는 Lil Nas X와 치열한 빌보드 1위 경쟁을 벌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두아 리파나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정상급 선배들과 비견될 정도로 빠르게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2021년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Z세대 대표 스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음악 장르는 다르지만,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전 세계에서 SNS 파워가 가장 센 셀럽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은 보통 좋아요 1,000만 개를 넘기며, 2021년 5월 공개된 영국 보그 화보는 1시간 만에 좋아요 100만 개를 넘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녀는 음악적 평가와 함께 그래미가 편애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2019~2020년 대다수의 상을 휩쓸며 편애 논란이 있었고, 특히 2020년 시상식에서는 The Weeknd가 노미네이트되지 않아 역대 최악의 시상식으로 꼽혔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 상황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하였으며, 수상 소감으로 받지 못한 후보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현시대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음악과 영향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동을 기대하며, 그녀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