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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1기 현숙 대회1등

by dlfkgrh 2024. 6. 27.

 

 


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1기 솔로남녀들이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영수는 "나는 한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다"며 자신의 모범생 인생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반해 광수는 포항공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엘리트 스펙을 공개하며, 수학교육 앱 개발자로 활동했던 경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리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가진 영숙은 자신을 '여자 기안 84'라고 소개하며 무던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그녀는 "연애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며, 결혼하지 않는 것도 내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친오빠와 조카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혼자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현숙은 비키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독특한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일하면서 큰 재미가 없어서, 이제는 사랑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나는솔로'에 참가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친구들에 따르면 결혼 적합형 인재라서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순자는 "화장을 원래 잘 안 한다"며 "외출 준비에 30분이 안 걸리는데, 오늘은 1시간이나 걸렸다"고 털털한 매력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자기관리를 잘 하고, 자기 프라이드가 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영자는 시작부터 173cm의 남다른 키를 자랑하며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소개받을 때는 외모를 많이 보지만, 자연스럽게 만날 때는 성격을 본다"며 자신의 취향을 이야기했습니다.

출연진들이 모두 공개된 후, 스튜디오의 MC들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모두 선남선녀다"라며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과 배경을 가진 21기 솔로남녀들이 첫 만남을 가지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